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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현충일에 떠올려 보는 사자성어/명언

현충일에 떠올려 보는 사자성어와 명언

몇 해 전에 아산 현충사를 방문한 일이 떠오릅니다. 당시 진퇴양난의 상황이랄까 힘든 일이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때에 번득이듯 이순신 장군님을 뵈야 겠단 생각이 들어 발걸음을 옮겼었습니다. 이순신 장군님의 영정을 보면 심적으로 위안이 되고, 어떤 혜안을 주시진 않을 까 싶어였죠. 실제로 많은 분들이 이런 비슷한 목적으로 많이들 찾는다고 합니다. 이순신 장군 뿐만 아니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수 많은 순국선열들을 기리며 그분들의 일생을 떠올리는 것은 우리에게 많은 영감과 감명을 줍니다. 살아가면서 품고 있어야할 지혜를 가르쳐 줍니다. 현충일을 기념하여 애국에 관련한 사자성어를 알아봅니다.

지혜 

 

우국충정 憂國忠情

나라의 일을 근심하고 염려하는 마음

 

애국지성 愛國之誠, 愛國至誠

나라를 사랑하는 정성과 지극한 정성

갈 지자를 쓰느냐 이를 지자를 쓰느냐에 따라 정성에 대한 강조를 달리한다 볼수 있습니다.

 

견마지로 犬馬之勞 - 견마지충 犬馬之忠

개와 말처럼 충성을 다하는 모습이나 노력. 견마지로는 자신의 노력을 겸손히 표현할때에도 쓰입니다.

 

일편단심 一片丹心

한 조각의 붉음 마음. 진정에서 나오는 충심이나 한결같은 참된 정성을 이르는 말입니다.

단재 신채호

단재 신채호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희생하신 선조들의 애국심을 잊게 된다면 신채호 선생께서 말씀하셨듯 또 다시 역사의 굴레에 같힐 뿐 미래는 없을 것 입니다.

백범 김구

백범 김구 - "너의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느님께서 물으신다면 나는 서슴치 않고 '내 소원은 오직 대한독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할 것 이요,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세 번째 물으셔도 나는 더욱 소리 높여 '내 소원은 대한의 완전한 자주 독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충일은 - 6.25전쟁으로 희생한 국군장병과 국민들의 숭고한 뜻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하였는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 모두에게 확대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주관은 국가보훈처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6월 6일로 지정한 유래는  6.25사변일이 있는 달이기 때문이고, 24절기중의 하나인 제사를 지내는 망종이 6월 무렵인데 1956년 제정 당시 망종이 6월 6일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충일은 조의를 표하는 날이기 때문에 태극기는 조기로 게양합니다.

태극기 게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