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진단 - 고지혈증은 무엇인가?
정기 건강검진에서 2년째 고지혈증 주의 판정을 받았습니다. LDL(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이 기준치보다 많다고 주의하라고 합니다. 사실 얼마전까지 하더라도 잊고 살다시피 했지만, 역류성 식도염에 걸려 건강의 중요성을 새삼 느껴서 이번 기회에 고지혈증에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고지혈증이란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혈관을 막는 경우를 초래하기 때문에 아주 위험한 폭탄을 안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심근경색등 심혈관계 질환으로 번질 수 있으니 각별히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콜레스테롤은 LDL(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과 HDL(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로 나뉩니다. 이중 LDL콜레스토롤이 혈관 벽에 계속 축적되는 나쁜 것으로 동맥경화(죽상경화증이라고 하네요.)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고지혈증 환자 수가 2012년 125만 7635명에서 2016년 180만 310명으로 43%나 증가했다 합니다. 또한, 여성 50,60대에서 고지혈증 환자가 전체 여성의 70%정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또한,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콜레스테롤에 관한 오해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은 콜레스테롤이 음식물 섭취를 통하여 만들어진다 알고 있는 것이라 합니다. 실제는 인체의 간에서 합성을 통하여 만들어 지는 것이고, 음식물을 통한 섭취는 20~30% 수준이라고 합니다.
고지혈증 예방 - LDL 콜레스테롤 낮추기
▶ 금연과 금주
아. 담배 끊기가 얼마나 어렵습니까! 하지만, 가족과 자신의 건강을 위해 이 악물고 시도는 해봐야겠습니다. 금연이 어려우면 최소한 그 양이라도 줄여야 합니다. 술 또한 여러모로 금주가 어려운건 마찬가지인데요. 본인의 주량과 몸 상태에 맞게 조절을 해야겠습니다. 일주일에 최대 3~4회, 하루 1~2잔이하로 마셔야 한다고 합니다.
▶ 꾸준한 운동
복부 비만은 고지혈증이 보내는 경고입니다. 복부 비만이 있는 경우 꼭 운동을 통해 관리를 해야 합니다. 가벼운 조깅이나 산책으로 하루에 한 시간 정도하는 것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좋다고 합니다. 줄넘기나 수영,자전거 타기 등도 효과적이라고 하니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 안 좋은 음식 피하기
육류같은 동물성 기름이 있는 식품,프림,아이스크림,라면,달걀 노른자등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역시 콜레스테롤이 증가할수 있습니다. 골고루 육류와 채소등을 먹고 저지방 제품이라 표기된 식품들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강황
카레에 들어가는 강황은 커큐민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준다고 합니다.
양파
양파는 고혈압이나 심근경색등에 좋다고 합니다. 간을 튼튼하게 한다고도 하는데요. 몸 속의 독소를 밖으로 빼내는 역할을 하여 고지혈증 환자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호두
호두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좋습니다. 동맥경화 예방과 피부에도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아몬드
아몬드는 호두와 마찬가지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비타민 E가 풍부해
노화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완두콩
완두콩은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비만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변비와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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