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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회충약/구충약 복용 - 봄에는 꼭 챙겨 드세요.

봄 철을 맞이하여 회충약을 온 가족이 복용했습니다. 요즘에는 회충이란 단어가 낯설게 느껴질 만큼 위생적이고 청결하지요. 불과 채변 검사를 하고 그에 따라 회충약을 나눠주던 학창시절이 어제만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위생이 나아졌을 뿐 언제든 기생충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오히려 기생충 감염이 예전보다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회충약[구충약]을 먹어야 하는 이유 -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노출이 더욱 쉬워졌다.

샐러드

웰빙 식단이라해서 유기농 채소,과일 등을 선호합니다. 회나 날 것 음식을 먹는 식생활도 더욱 증가했습니다. 간혹 야채나 딸기등의 과일류에서 알의 형태로 인체에 감염된다고 합니다.

 

애완동물

통계에 따르면 1천만명의 인구가 반려동물을 키운다합니다. 펫팸족(pet+family)이란 용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우리의 삶에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위생적으로 깨끗히 하더라도 반려동물을 통한 기생충 감염의 빈도도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동남아

그 외에도 해외여행을 많이 다니는 요즘 비 위생적인 환경으로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어린이

통계에 따르면 최근 항문이 가렵다는 어린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이 보편화하면서 그에따라 위생적인 문제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은 면역력이 약하고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려는 습성이 있는데, 이불이나 놀이터에서 기생충이 입속을 통해 들어가 장속에서 기생해 밤에 항문 근처로 나온다 합니다.

 

▶ 회충약 복용 시기와 방법

1년에 2번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충약

약국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회충약/구충약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시기적으로는 환절기인 봄이나 가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회충약

요즘에는 보통 2알씩 포장되어 있는데, 한번 복용후 1주일에서 20일 이내에 다시 복용하면 됩니다. 간혹 자주먹는것에 불안감을 느끼시는 분도 계신데요. 회충약은 체내에 흡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장 속의 기생충을 박멸하고 그대로 배설되어 나온다고 합니다.

 

임산부

임산부와 2세 미만의 영아는 복용을 삼가해야합니다. 기생충의 감염 증상으로는 항문이 가렵고, 설사나 복통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회충약 복용 후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예방

항상 청결한 생활 습관을 갖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손을 깨끗이 씻고, 극세사 이불 같은 경우 세탁과 소독을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손을 빠는 습관을 바꿔주는 것이 좋고, 식사 전에 항상 손을 씻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회충약 복용시에는 온 가족이 같이 먹어야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