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지낸지는 얼마 되지 않지만,
마치 수많은 시간을 같이 존재하며
교감하는 친밀함이 느껴져요.
운명이라 감히 말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편안하고 따뜻한 감정이
내 몸 속에서부터 시작돼
온 세상을 물들이고 있는 것 같아요.
어느 영화 속에서 봤을 법한 대사 같거나,
연애 상담 게시판에 오글거림 무시하고
본인의 콩깎지 범벅 감정 남발 글 같지 않은가.
나는 family of the year - hero를 이렇게 말하고 싶다.
따스한 햇살을 부비부비 받으며 느끼는
그 산뜻하고 편안한 감정.
자연스럽게 좋아져서 멜론 플레이어가 닳도록 듣고,
그 어느 어느 멜로디마다 즐거운 추억이 같이 새겨있는.
영화 '보이후드(boyhood)'에,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도 함께 했던.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계곡물에서 좋아하는 사람과
발 담으며 사진과 동영상을 찍으며
웃고 또 웃고 설렜던 순간에 흐르던 음악.
참 행운인 것 같다.
이런 좋은 노래를 알게되서.
Family of the year - hero (가사/해석)
동영상 출처 - 유튜브(youtube)
동영상 출처 - 유튜브(youtube)
즐감하시고~~
좋은 음악과 함께 미소짓는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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